[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대형 불이 나 현재까지 36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2분께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 원일 모를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물류창고 신축 현장 B동 지하 2층에서 우레탄 폼 작엄을 하던 도중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90대와 인력 41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불은 5시간여 만인 오후 6시42분께 완전히 진화됐지만